코로나 때문에 축제나 사람들 많이 모이는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지난해에도 봄꽃을 제대로 볼 수 없었는데 올해도 꽃구경 가는 건 되도록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꽃이 예상보다 좀 빨리 피면서 서울시는 내일(31일)부터 여의도 일부 구간의 통행을 막기로 했습니다.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한소희 기자, 뒤에 벚꽃이 활짝 폈는데 꽃을 보러 나온 분들도 많이 보이네요.
<기자>
아직 황사가 다 걷힌 게 아닌데도 이곳 여의도에는 벚꽃을 보려는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서울의 벚꽃은 지난해보다 사흘 빨리 피었는데 이에 맞춰 통행 제한 일정도 앞당겨 시행됩니다.
당장 내일 아침 9시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이곳 봄꽃길에 차량과 시민의 출입을 막습니다.
통제 구간은 국회 뒤편 여의서로 일대 1.7km 구간인데 원칙적으로 24시간 출입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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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때문에 축제나 사람들 많이 모이는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지난해에도 봄꽃을 제대로 볼 수 없었는데 올해도 꽃구경 가는 건 되도록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꽃이 예상보다 좀 빨리 피면서 서울시는 내일(31일)부터 여의도 일부 구간의 통행을 막기로 했습니다.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