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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미얀마 군부의 민주화 시위대 유혈 진압에 "용납될 수 없다"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29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주말 미얀마 군부의 무력 진압으로 민간인 100여 명이 숨진 것을 규탄하고, "상황을 바꾸기 위해 압박을 가하려면 우리가 더 단결해야 하며 국제사회가 더 전념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현지시간 31일에는 미얀마 사태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긴급 소집된다고 복수의 외교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다만 안보리 회의에서 성명 발표를 놓고 러시아, 중국을 포함한 15개 이사국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고 이들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앞서 안보리는 지난 10일 미얀마 군부를 규탄하는 첫 성명 채택에 합의한 바 있지만 '쿠데타'라는 언급도 담기지 않았고, 미얀마 군부를 겨냥한 제재 가능성도 거론되지 않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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