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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석 달 동안 스토킹 당해"…전화번호도 바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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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엄마와 두 딸이 흉기에 찔려 숨진 일이 있었습니다. 범행을 저지른 남성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청와대 청원에 11만 명 넘게 동의한 가운데, 숨진 큰딸의 친구들은 그 남자가 석 달 동안 집요하게 쫓아다니면서 괴롭혀왔다고 말했습니다.

한성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장례 내내 빈소를 지킨 큰딸 김 모 씨의 친구들은 안타까운 죽음의 진실을 알리고 싶다며 어렵게 입을 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