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찬 LIG넥스원 대표 "우주항공·수송드론 기술우위 높이겠다"

[주총현장]"미래분야 지속성장 기반 확보에 주력"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가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주전략 보고회'에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LIG넥스원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LIG넥스원이 29일 경기도 용인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지찬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 안건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 19라는 펜데믹 상황에서도 재도약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 경영지표를 개선시키는 값진 성과를 일궈냈다"며 "올해는 성장, 수익, 기술, 안정에 경영방침을 두고 우주항공, 수송드론, 자율주행 등 미래 분야에서의 기술우위를 높여 지속 성장기반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지난해 Δ재무재표 승인 Δ정관 일부 변경 승인 Δ사내·외 이사 선임 Δ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Δ이사보수한도 승인 Δ1주당 보통주 900원 배당 등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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