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옆에 보이는 사진은 용인과 서해대교의 약 1시간 전쯤 안개가 짙게 낀 도로 모습인데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현재 포천의 가시거리가 70m, 천안은 80m, 세종이 50m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짙은 안개가 껴 있습니다.
인천과 무안, 광주공항으로는 경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서쪽 지역에 위치한 공항 이용하실 분들은 운항 여부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
여기에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먼지농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졌고요, 수도권으로는 먼지농도가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을 때가 있겠습니다.
다행히도 먼지는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해소가 될 전망입니다.
현재 출근길 서울의 기온이 4.9도, 대전이 5.4도 등 내륙으로는 5도 안팎에서 출발하면서 쌀쌀합니다.
낮이 되면 서울의 기온이 21도 등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20도 가까이 오르겠고요, 남부지방으로는 25도 가까이 기온이 오르면서 기온 변화가 급격하겠습니다.
주말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내일 오전에 비가 시작돼서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겠는데요, 특히 제주 산지에 많게는 150mm 이상, 그 밖의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으로도 30~80mm로 꽤 많은 양의 비가 오겠고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해서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 [제보하기] LH 땅 투기 의혹 관련 제보▶ '4.7 재보선' 여론 조사 결과는?▶ SBS뉴스를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제 옆에 보이는 사진은 용인과 서해대교의 약 1시간 전쯤 안개가 짙게 낀 도로 모습인데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현재 포천의 가시거리가 70m, 천안은 80m, 세종이 50m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짙은 안개가 껴 있습니다.
인천과 무안, 광주공항으로는 경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서쪽 지역에 위치한 공항 이용하실 분들은 운항 여부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