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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화이자, '어린이 대상'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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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가 12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 착수했습니다.

화이자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9살 쌍둥이에게 접종한 것을 시작으로, 모두 144명에게 서로 다른 용량을 세 차례 접종해 가장 효과적인 용량을 확인할 것이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최적의 용량이 결정되면 어린이 4천500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시험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도 생후 6개월부터 11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백신 임상시험을 시행 중입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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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현 기자(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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