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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5.01%↑..."포스코SPS와 수소드론용 금속분리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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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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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오후 2시 3분 기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일대비 5.01%(1000원) 상승한 2만 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회사인 포스코SPS를 통해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과 '수소드론 연료전지용 초극박 금속분리판 개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20μm(마이크로미터) 금속분리판을 공동 개발하고, 카고드론·도심항공교통(UAM) 등 다양한 모빌리티 사업에 진출하는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연료전지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금속분리판은 수소와 공기가 직접 만나는 것을 차단하고 발생한 전자를 집전해 회로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김학용 ​포스코SPS 대표는 "금속분리판의 경량화는 수소드론의 연료전지 효율을 높이는 핵심 기술이다. 포스코SPS가 보유한 초극박재 개발 및 성형 기술과 DMI가 보유한 드론의 설계 기술의 시너지를 통해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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