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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날씨] '15도↑' 완연한 봄…동해안 건조주의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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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도 낮 동안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기온이 16도, 강릉이 20도, 광주가 1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대부분 지방 15도를 웃돌면서 이렇게 봄기운이 완연하겠습니다.

다만 크게 나는 일교차는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확대 발효됐습니다.

마침 강원 산지에는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산불 사고 위험이 큰 만큼 불씨 관리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에 구름이 다소 지나고 있는데요, 충청과 경북 등지에는 일부 미세먼지가 잔류해 있습니다.

앞으로 대기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공기질 깨끗해지겠고 오늘 별다른 비 예보 없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도 맑고 포근하겠고요, 다만 이번 주말 내내 전국에 비 예보가 들어 있어서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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