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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사법농단 첫 유죄…"양승태·임종헌과 공모 관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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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 농단 의혹에 연루됐던 전직 판사들에게 처음으로 유죄가 선고됐습니다. 당사자들은 항소하겠다고 반발했는데, 이번 결과가 양 전 대법원장 재판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안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재임용 포기로 이달부터 전직 판사 신분인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기조실장은 긴장한 표정이 역력하고, 재작년 퇴직한 이규진 전 대법원 양형위 상임위원은 예정보다 빨리 법정에 출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