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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전국 곳곳 사우나 집단감염…목욕탕 종사자 전수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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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전국적으로 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내 입주민 전용 사우나에서도 1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보도에 박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 주상복합 아파트의 입주자 전용 사우나에서 이용자 5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앞서 확진된 3명을 포함해 주민 8명이 같은 사우나에서 감염됐는데, 지난주 확진자가 나온 경기도 안양시 가족 모임을 통해 감염이 확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