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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시위대에 경적 울리며 위협…멈추지 않는 증오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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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인 4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이 숨진 애틀랜타 총격사건 이후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를 멈추란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주말 내내 아시아계를 향한 각종 폭행 사건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뉴욕에서 김종원 특파원입니다.

<기자>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아시아계 혐오를 멈추라는 피켓을 든 시위대를 향해 연신 경적을 울려댑니다.

시위 행렬 사이를 뚫고 지나가는 듯하더니, 다시 차를 돌려 인종차별적 욕설을 내뱉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