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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EU에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수출을 허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현지시각으로 22일 "가설을 세우지 않겠지만, 백신 접종에 대한 수출 제한을 두고 싶지 않다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EU 내부에서는 애초 공급받기로 했던 백신 물량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EU 안에서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영국에 수출하지 않고 역내에서만 사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전날 EU 핵심축인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수출을 금지해서는 안 된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U는 25일 정상회의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영국 수출 금지 가능성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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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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