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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더는 침묵 안 해"…미 전역에 확산한 '혐오 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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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범에겐 나쁜 날" 발언한 보안관 대변인 해임 청원

<앵커>

아시아계 혐오 범죄에 반대하는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총격범에게 나쁜 날이었다며 두둔하는 듯한 말을 했던 보안관 대변인에 대해 해임을 요구하는 청원도 시작됐습니다.

워싱턴 김수형 특파원입니다.

<기자>

워싱턴DC 가두시위에는 꽹과리와 장구, 인종차별 물러가라는 한글 피켓이 선두에 섰습니다.

애틀랜타 연쇄 총격 사건을 보면서 더는 침묵할 수 없다며 수백 명이 거리로 나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