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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작심 발언을 기념품으로…싸우고 돌아가 "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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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미·중 고위급 회담이 거친 설전만 벌이다 끝난 뒤 중국에서는 자화자찬이 한창입니다.

중국 측 발언을 새긴 기념품들이 팔리고, 또 회담 통역사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는데, 베이징 김지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 새로 등장한 상품들입니다.

하나같이 '중국은 이런 수법에 넘어가지 않는다', '미국은 중국을 낮잡아 보며 말할 자격이 없다'는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미·중 고위급 회담에서 양제츠 중국 정치국원이 작심하고 한 발언들입니다.

회담 통역사는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장시간 날 선 공방 속에서도 차분하게 통역했다는 것인데, 중국 매체와 네티즌들은 외모까지 거론하며 극찬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