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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일하다 추락했는데…"119 신고 말리고 50분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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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0대 아버지를 잃은 아들이 저희에게 제보를 해주셨습니다. 아버지가 3m가 넘는 사다리에 올라가서 일을 하다가 아래로 떨어졌는데 현장에 있던 누구도 아버지를 가까운 곳에 있던 병원으로 옮기지 않았고, 1시간 가까이 그대로 현장에 놔뒀다는 것입니다.

제보 내용, 김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안전장비 하나 갖추지 않은 한 남성이 사다리 꼭대기로 올라가더니 3m 높이에서 추락합니다.


동료 1명이 뛰어와 상태를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