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위력성폭력사건공동행동, 23일 세종문화회관서 기자회견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지난 1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서울시장 위력 성폭력 사건 피해자와 함께 말하기' 기자회견에 고 박원순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 피해자의 자리가 마련돼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 피해자가 직접 참석해 사건과 관련해 발언할 예정이지만 언론 노출은 동의하지 않았다. 2021.03.17.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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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서울시장위력성폭력사건공동행동(공동행동)'은 22일 "보궐선거 왜 하죠?" 캠페인이 선거법 위반이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답변을 받았다며,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22일 밝혔다.
공동행동은 "22일부터 약 일주일 간 '보궐선거 왜 하죠?' 우리는 성평등한 서울을 원한다'라는 문구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었다"며 "하지만 '보궐선거 왜 하죠?'가 '선거법 위반'이라는 선관위의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공동행동은 "헌법에 명시된 ‘국민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침해하는 선관위를 규탄하고, 성폭력과 성차별에서 비롯된 선거에 성평등 의제가 사라진 것에 대해 유력 후보자들과 당에 질문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공동행동의 '정치참여 권리를 불허한 선관위 규탄 기자회견'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진행한다.
기자회견에는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젠더정치연구소,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의전화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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