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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여론조사] "박 30.4 vs 오 47…박 29.9 vs 안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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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7 재보궐선거 앞두고 SBS를 비롯한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먼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오세훈, 국민의당 안철수 두 야권 후보 가운데 누가 단일후보가 되더라도 민주당 박영선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오세훈·안철수 두 후보 간 단일화 승부는 예측불허, 초박빙으로 조사됐습니다.

첫 소식, 김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범야권 단일후보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나설 경우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박영선 30.4%, 국민의힘 오세훈 47.0%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단일후보가 됐을 경우에는 박영선 29.9%, 안철수 45.9%였습니다.


오세훈·안철수 후보 모두 오차범위 밖 우세입니다.

오세훈·안철수 단일화 여론조사에 '적합도'와 '경쟁력'을 각각 절반씩 반영하기로 한 가운데, 이번 방송 3사 조사에서는 후보 적합도의 경우 오세훈 34.4%, 안철수 34.3%였고, 경쟁력에서는 오세훈 39.0%, 안철수 37.3%로 우열을 가릴 수 없었습니다.




단일화 조건 없이 서울시장 후보로 등록한 13명 가운데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더니 박영선 27.3%, 오세훈 30.2%, 안철수 24.0%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