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뉴시스] 지난 5일 중국판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중국 베이징 중관촌 바이두(百度) 본사. 중국 국기와 바이두 사기(社旗) 아래로바이두가 중국 자동차업체 진룽(金龍)과 공동 개발한 자율주행 전기버스 '아폴룽(APPOLLONG)'이 주차돼 있다. 2019.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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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모멘타(Momenta)는 19일 상하이 자동차와 일본 도요타, 독일 자동차부품 업체 보슈 등에서 5억 달러(약 5653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신랑망(新浪網)과 중국증권망(中國證券網)에 따르면 모멘타는 이번 투자 유치에는 독일 다임러, 싱가포르 정부펀드 테마세크, GGV 펀드, 쑤웨이 캐피털(順爲資本), 텅쉰(騰訊 텐센트) HD, 캐세이 펀드도 출자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출신인 차오쉬둥(曹旭東) 최고경영자(CEO)가 2016년 창업한 모멘타는 딥러닝 기반의 환경 감지와 고정밀 지도(HD맵), 자동운전 알고리즘, 등급별 자율주행 방법, 빅데이터 서비스 등 자율주행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모멘타는 자동차 메이커와 협력해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양산차를 개발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주행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완전 자동운전차를 연구 생산할 준비를 하고 있다.
베이징과 장쑤성 쑤저우(蘇州)에서 자동운전 주행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연구거점을 두고 있다.
도요타는 작년 중국에서 자율주행용 고정밀 지도(HD맵) 플랫폼을 개발하면서 모멘타와 제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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