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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북한, 말레이와 단교…"미국도 대가 치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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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말레이시아와 단교를 선언했습니다. 말레이시아 당국이 불법 자금세탁에 관여한 북한 남성을 미국에 넘겼기 때문인데요. 북한은 배후조종자는 미국이라며 미국도 대가를 치를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안정식 북한 전문기자입니다.

<기자>

2019년 12월 말레이시아 법원에서 북한 사업가 문철명 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재판이 열렸습니다.

말레이시아에 거주하면서 술과 시계 등 사치품을 북한에 보내 대북제재를 위반하고 유령회사를 통해 돈세탁을 한 혐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