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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텅 빈 과학자 실버타운…적자는 눈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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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에는 은퇴한 과학자들이 연구하면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든 '사이언스빌리지'라는 곳이 있습니다. 나랏돈만 160억 원이 들어갔는데 정작 들어오는 사람이 없어서 적자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정구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대전 도심에 위치한 과학자 실버타운 사이언스 빌리지 입니다.

재작년 11월 200여 세대 규모로 문을 열었는데 공원과 헬스장,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습니다.


식비를 포함한 거주비도 2인 기준 보증금 1억 5천만 원에 월 217만 원 정도로 비싼 편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