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지난해 결혼한 사람 숫자가 197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혼인신고가 21만 4천 건으로 1년 전보다 10.7%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1996년까지 한해 43만 건 수준이었는데, 1997년 외환위기 이후 30만 건대로 떨어진 뒤 2016년부터는 20만 건대로 추락했고, 올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코로나19로 결혼이 연기되거나 취소됐고, 결혼 주 연령층인 30대 인구가 줄어든 영향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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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투자하는 사람 가운데 경기도 수원에 사는 40대 남성이 가장 많은 걸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말 기준 개인투자자 중 수원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투자자 수가 3만 4천46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존 1위였던 서울 강남구 40대 남성은 3만 4천187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보유 주식 수에서는 2억 608만 주로, 강남 40대 남성 8억 2천513만 주의 4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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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 스타트업 기업이 5개 경쟁사를 제치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노마 카운티에 산불 조기 발견을 위한 탐지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AI 스타트업 알체라는 실시간 카메라 영상을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연기 등 산불 징후를 초기에 감지하는 솔루션을 2023년부터 소노마 카운티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부터 초기 화재 감지 알고리즘을 연구해 온 알체라는 국내에서는 한국전력공사에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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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1개 차이로 점포수 기준 편의점 업계 1위를 내줬던 CU가 1년 만에 다시 GS25를 제쳤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CU의 점포 수는 1만 4천923개로 GS25 보다 235곳 많을 걸로 조사됐습니다.
3위는 세븐일레븐, 4위는 이마트24였습니다.
한상우 기자(caca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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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결혼한 사람 숫자가 197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혼인신고가 21만 4천 건으로 1년 전보다 10.7%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1996년까지 한해 43만 건 수준이었는데, 1997년 외환위기 이후 30만 건대로 떨어진 뒤 2016년부터는 20만 건대로 추락했고, 올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코로나19로 결혼이 연기되거나 취소됐고, 결혼 주 연령층인 30대 인구가 줄어든 영향이 크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