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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애틀랜타 경찰 대변인 인종차별 논란…"용의자 변호하냐" 비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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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범에게 나쁜 날" 범행 두둔성 태도에 비난 봇물

페북에 '인종차별 티셔츠' 홍보 정황…계정 급삭제

초동수사에 "범인 대변인 노릇. 희생자 2차 가해" 뒷말



(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김용래 기자 = 한인 여성 4명 등 8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미국 애틀랜타 총격사건 용의자에 대해 현지 경찰이 성중독 가능성을 언급하며 "그에게는 정말 나쁜 날"이었다고 말해 미국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경찰은 자신의 SNS에 과거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적 편견이 담긴 티셔츠 사진을 올리는 등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처신을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