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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180명 넘게 숨진 미얀마…"유혈 진압 이어지면 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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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얀마 군부의 유혈 진압으로 지금까지 180명 넘게 숨진 걸로 확인됐습니다. 시위대의 희생이 갈수록 커지자 미얀마 민주 진영이 임명한 유엔 특사가 처음으로 군부에 내전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정혜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얀마 군부의 무차별 총격을 동원한 강경 진압은 연일 이어졌습니다.

지난 14일 하루에만 70여 명이 숨지는 등 쿠데타 이후 사망자는 180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