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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단독] 개업하자 쏟아진 악플…"건당 3만 원 별점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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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미용실 직원이 아르바이트까지 동원해서 근처의 다른 미용실에 대한 안 좋은 후기들을 쓰도록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쟁 업체가 자기가 일하는 건물에 추가로 매장을 내자 이런 일을 꾸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상민 기자 리포트 먼저 보시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기자>

지난달 초 개업한 서울 신도림동의 한 미용실.

디자이너 A 씨는 개업 초기부터 포털사이트 고객 후기란에 올라온 심한 악평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대표를 볼 낯도 없고 자신감은 나날이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