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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단독] 새벽 영업 들키자…문 잠그고 허위 화재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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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금요일 서울 이태원의 한 단란주점이 방역수칙 어기고 새벽까지 영업하다 적발됐습니다. 그런데 업소 측에서 문을 걸어 잠그고 경찰 따돌리기 위해 '허위 화재 신고'까지 했던 것이 확인됐습니다.

유수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깜깜한 새벽 텅 빈 거리에서 경찰이 건물 주변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20분 뒤 이번에는 119 소방차까지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