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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단독] 공적자금 120억도 실수로 날려…담당자엔 경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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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받지 못하고 있는 돈도 문제지만, 정부와 LH가 돌려받는 것이 어렵다면서 아예 포기해버린 120억 원도 선뜻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잘못 지급한 것이 맞지만 LH 직원이 실수한 것이라서 환수가 어렵다고 판단했다는데, 해당 직원은 정식 징계도 아닌 경고만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계속해서,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토지 보상 대상인 경기도 평택의 2천775필지 땅에 지난 2011년과 2012년 영농보상금 120억 원이 지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