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6만1000달러 선까지 고공행진한 뒤 고꾸라지고 있다. 가격이 6만 달러를 넘어서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영향으로 해석된다.
16일 오전 6시(한국시간) 비트코인은 미국의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5.79% 떨어진 5만648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앞서 지난 14일 6만1558달러를 찍으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급락 원인으로 코인가격이 6만 달러를 뚫자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나온 현상을 지목했다.
인도가 암호화폐를 전면 불법화한 것도 하락 국면에 영향을 줬다는 의견도 있으나, 분산 통제가 기본이념인 암호화폐가 어느 한 국가의 조치에 대대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는 게 중론이다.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암호화폐 거래뿐 아니라 보유에 대해서도 벌금을 물리는 암호화폐금지법을 검토 중이다.
#비트코인 #매물 #급락 #차익실현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