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돈 없다더니…비트코인으로 재산 은닉 2천여명 적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돈 없다더니…비트코인으로 재산 은닉 2천여명 적발

고액의 세금을 내지 않은 채 비트코인 같은 가상자산으로 재산을 숨기려 한 사람들이 조세 당국에 꼬리가 밟혔습니다.

국세청은 가상자산으로 재산을 숨긴 고액체납자 2,416명에 대해 약 366억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체납자들 중에는 세금이 27억 원 밀린 상태에서 가상자산을 39억 원 갖고 있던 의사, 부동산을 48억 원에 양도한 뒤 양도세 12억 원을 내지 않고 가상자산 12억 원을 갖고 있던 체납자 등이 포함됐습니다.

국세청은 이들 300여 명 중 부동산 양도대금을 숨기는 등 다른 조세 회피 혐의가 확인된 200여 명을 상대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