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다날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페이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다날 주가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다날은 11일 오후 2시26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7.94%(1410원) 오른 9270원에 거래됐다.
이날 한 경제지는 다날의 블록체인 결제 자회사 다날핀테크가 비트코인 간편결제 서비스 웨비나를 통해 가상자산 비즈니스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페이코인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는 지난달 말 기준 110만명으로 지난해 12월 80만명에서 2개월만에 30만명이 늘었다. 또, 여성 사용자 및 40~50대 이용자가 각각 전체의 40% 이상으로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다날핀테크 페이사업본부 김영일 사업전략팀장은 "페이팔을 비롯해 마스터카드, 비자, 스퀘어 등 전세계적으로 가상자산 결제 폭이 넓어지고 있다"며 "페이코인도 국적 상관없이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보유한 가상자산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 설명했다.
다날핀테크의 계획이 공개되고 페이코인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페이코인 가격은 2700원을 웃돌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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