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미얀마 민주화 시위

美, 미얀마 군정 수장 가족 제재...영국도 추가 제재 검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이 미얀마 군사정권을 이끄는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의 가족을 상대로 제재를 가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흘라잉 최고사령관의 두 성인 자녀와 이들이 장악한 기업체 6개에 대해 미국 내 자산 동결, 거래 금지 등의 제재를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재무부는 민주적으로 선출된 미얀마 문민정부를 겨냥한 군부의 쿠데타와 평화로운 시위대를 잔혹하게 학살한 데 대응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은 "영국도 추가 제재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며 "미얀마 정권이 권력 남용과 인권 침해로부터 이익을 얻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