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적도기니 경제중심 바타에 있는 은코아 은토마 군기지에서 우발적으로 연이어 발생한 대폭발로 인한 부상자는 615명에 달합니다.
국영방송 TVGE는 이날 폭발로 인한 잔해 밑에서 7구의 시신이 더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방송은 전날 60여 명의 생존자가 잔해 밑에 갇힌 채 발견됐으며, 이 가운데는 3세, 4세 유아 2명도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폭발 인근 현장은 전쟁터와 같고 구조요원과 공무원들이 연기가 나는 폐허에서 시신들을 힘들게 치우는 영상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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