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낙연 대표의 사퇴로 더불어민주당이 내일(10일)부터 김태년 원내대표의 당 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합니다.
김 원내대표는 새 당 대표를 선출하는 임시 전당대회까지 길게는 두 달 동안 당 대표 직무를 맡게 됩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는 1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 운영 방향을 밝힐 계획입니다.
당헌에 '당 대표 궐위 시 궐위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임시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를 선출한다'고 규정돼 있어 전대는 오는 5월 9일 이전에 개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가 임명한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전략기획위원장, 정무실장, 대변인단 등 주요 정무직 당직자들은 전당대회까지 유임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 관계자는 "원칙적으로는 당 대표 사퇴에 따라 정무직 당직자들도 함께 물러나야 하지만 전대까지 유임하는 것으로 최고위에서 의결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 SBS뉴스를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기사 보기] LH 직원 땅 투기 의혹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