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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나눔 소식] 교원그룹‧KCC‧오리온‧휘슬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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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 ◎교원그룹, 아동복지시설 도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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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이 도서 기부를 통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간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 이상휘 나눔사업팀장(사진 왼쪽), 교원에듀 최회철 상품전략팀장(오른쪽) / 제공=교원그룹
교원그룹은 아동도서 기부를 시작으로 도서산간 지역 에듀테크 교실 설립 등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 나간다고 최근 밝혔다.

교원그룹은 지난 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서울‧경기지역 아동센터 123곳에 도서를 기부한다. 이번 도서 기부는 ‘150 독서마라톤’ 캠페인 일환으로, 어려운 환경을 넘어 모든 아이들이 동등한 독서 환경을 경험하도록 만든다는 그룹 사회공헌 이념을 함께 담았다.

‘150 독서마라톤’은 아이들이 15주간 150권 이상의 책을 읽으며 균형 잡힌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독서 장려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약 6000여권 상당의 교원 전집 도서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선정한 지역 보육원, 아동상담소 등 서울‧경기 123개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교원그룹은 연내 에듀테크 교실 1호점 설립과 함께, 창의인재 장학사업, 방과후 인성극장, 아이클린 캠페인 등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이어 나간다. 에듀테크 교실은 도서산간 지역 초등학교 유휴 교실을 개보수해, 에듀테크 제품 및 서비스 경험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첫 에듀테크 교실은 지역 통합 거점 학교인 충남 성환초교에 마련된다.

초등 돌봄교실 아동 대상 바른 인성 형성 교육 활동 ‘방과후 인성극장’, 소외계층 아동 대상 창의력 개발 프로그램 ‘창의인재 장학사업’, 웰스 건강가전 및 건강한 생활습관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동 생활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아이클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 설 계획이다.

◎KCC, 화재피해 입은 화훼단지에 따뜻한 마음 꽃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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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KCC
KCC는 최근 화재 피해를 입은 서울시 서초구 청계화훼단지를 찾아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KCC와 관계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KCC 행복나눔봉사단과 서초소방서, 의용소방대, 서초자원봉사센터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활동은 코로나19의 방역 및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다.

청계화훼단지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청계산로 일대의 화훼‧주거용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이다. 지난 1일에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1건과 비닐하우스 3개동이 전소되고 2개동이 부분 전소돼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KCC는 서초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심해 관내 지역주민이 겪은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발벗고 나섰다.

봉사자들은 화재로 인해 전소된 화훼와 분재, 가재도구 등을 정리하고 비닐하우스 피해동 주변을 재정비했다. 또 KCC는 화훼단지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물탱크가 화재로 피해를 받아 이를 교체 지원하며 이 외에도 소화기 등의 소방용품들도 지원했다.

KCC는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업 연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서초구와 함께하는 주거환경 개‧보수 지원사업인 ‘반딧불 하우스’, 국토교통부와 함께하는 노후주택 개선사업인 ‘새뜰마을’, 서울시 저층주거지개선사업인 ‘온동네 숲으로’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오리온, ‘옥스팜워크 비대면 걷기대회’ 닥터유 제주용암수와 단백질볼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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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오리온
오리온은 전 세계 빈곤층 여성들을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 ‘옥스팜워크’에 닥터유 제주용암수와 단백질볼 등 제품을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

옥스팜워크는 깨끗한 식수를 얻기 위해 수 ㎞를 오가야 하는 여성과 소녀들의 ‘생존의 거리’를 직접 걸어보며 가난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의 삶을 체험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지구 반대편 빈곤층 여성들은 매일 깨끗한 물을 구하기 위해 짧게는 3㎞, 길게는 10㎞가 넘게 물통을 들고 걸어야 한다고.

옥스팜은 오는 4월10일까지 대회 참가신청을 받은 뒤 4월24일부터 5월8일까지 2주간 비대면 걷기 대회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배우 이하늬 홍보대사가 참여한다. 오리온 측은 참가자 1300명에게는 걷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닥터유 제주용암수와 단백질볼 및 다양한 용품을 담은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1942년 영국 옥스퍼드에서 시작된 옥스팜은 국제적인 연합체로 전 세계 19개 지부로 구성됐다. 지난 80여 년 동안 90여개국에서 1만2000명의 직원들이 식수, 위생, 식량원조, 생계자립, 여성보호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펼치고 있다.

◎휘슬러코리아, ‘따뜻한 밥 한 끼’ 위한 나눔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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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 전진상 복지관 배현정 원장, 오른쪽 휘슬러코리아 이진욱 상무(제공=휘슬러코리아)
휘슬러코리아가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나눔은 유난히 추웠던 겨울과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지쳐 있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들이 제대로 된 따뜻한 밥 한 끼라도 먹을 수 있도록 후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ECCK와 연계된 전진상 복지관, 안나의 집, 이주사목위원회 등 소외계층들이 거주하는 쉼터나 복지관에 3000만원 상당의 냄비, 프라이팬, 웍, 그릇, 수저세트 등 휘슬러 주방용품을 제공하여 소외계층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휘슬러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전반에 건강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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