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밀리의 서재 공급계약 출판사 1000곳 돌파. (사진 = 밀리의 서재 제공) 2021.03.09.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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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독서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9일 서비스 출범 3년4개월만에 출판사 1000곳과의 계약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첫 번째 계약을 맺은 출판사 '작가정신'부터 1000번째 '북스토리'까지 다양한 협업 체계를 통해 현재 10만권의 독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출판사별 특성을 살펴보면 가장 많은 책을 공급한 곳은 '북이십일', 밀리의 서재 최초의 오디오북과 챗북을 제작한 출판사는 '원앤원북스'와 '글담'으로 나타났다.
오디오북과 챗북을 가장 많이 제작한 곳은 각각 '팬덤북스'와 '시그마북스'였다.
이와 함께 신간도서 최다 공급 출판사는 '넥서스', 매거진 최다 공급 출판사는 '디자인하우스'였다.
밀리의 서재는 매달 2·4번째 목요일 밀리의 서재 서비스 및 콘텐츠 제휴 방안을 소개하는 출판사 대상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설명회를 통해 콘텐츠 공급, 정산을 비롯해 오디오북·챗북 제작, 오리니날 콘텐츠 및 연재 콘텐츠 협업, 마케팅·홍보 콜라보레이션 등을 상세히 전하고 있다.
이성호 밀리의 서재 백만권팀장은 "지금까지 함께한 1000곳의 출판사 덕분에 밀리의 서재가 10만권이나 되는 콘텐츠 수량을 확보하고 이를 발판 삼아 누적 회원 300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독서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팀장은 "밀리의 서재와 출판사의 특별한 인연이 밀리 회원들과 책 한 권 한 권의 인연으로도 이어지기 바란다"며 "출판사와의 협업을 다각화하면서 도서 생태계를 풍성하게 만드는 가교 역할을 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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