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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횡단 '보도'인데 사람이 차를 피해야?…목숨 건 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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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건너던 60대 여성, 2차 사고로 숨져

[앵커]

최근 경기도 안성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가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저희 김도훈 기자가 그 곳에 가봤는데 사람이 안심하고 건너야 할 횡단보도였지만 사람보다 차가 먼저 였습니다. '사람이 차를 피해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안성 시내 한 횡단보도입니다.

왕복 2차로 횡단보도로, 대형상점과 전통시장을 연결합니다.

지난 1일 오후,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여성 A씨가 달려오던 승합차에 치여 넘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