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 유원지, 월미도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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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지순례의 Ryunan입니다. 3월에 접어들며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는데요, 게임 하러 가기 딱 좋은 계절이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조금 우울하군요. 이럴 때일수록 감기 걸리지 않게 각별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일전에 인천 차이나타운 내에 위치한 여러 곳의 게임센터를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보통 차이나타운을 찾아갈 때는 바로 옆에 붙어있는 월미도까지 세트로 함께 다녀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버스나 자동차로 10분 이내 거리인데다, 날씨가 좋을 땐 도보 이동도 가능할 정도로 가까운 거리거든요. 특히 재작년, 월미바다열차 모노레일 개통으로 월미도를 찾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월미도 바닷가 유원지 근처에는 놀이공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게임센터도 많습니다. 보통 이런 게임센터는 일반적인 게임기보다는 사격, 풍선맞추기, 다트 등 야시장이나 유원지에서 볼 법한 시설에 초점을 맞춘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 성지순례에서는 그 중 한 곳을 다녀왔습니다. 과연 2021년, 유원지 근처 게임센터는 어떤 모습일까, 함께 둘러보겠습니다.
▲ 월미유원지에 있는 수많은 게임센터 중 하나, 해변오락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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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바다열차가 일직선으로 지나는 거리를 따라 바다를 마주하며 각종 상점들이 들어서 있는 월미 문화의 거리. 이 상점가에는 카페, 횟집, 게임센터, 편의점 등 관광객을 노린 가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더불어, 2021년 현재 우리나라에서 제일 게임센터가 많은 구역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게임센터가 몰려 있습니다.
▲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반겨주는 BB탄 사격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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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게임은 500원 동전을 사용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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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객들을 위한 각종 인형 경품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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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원지가 생겨났을 때부터 함께했을 듯한 오랜 실내 분위기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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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조금은 낡은 경품 게임기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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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조금은 낡은 경품 게임기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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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구형 펌프 기체가 두 대나!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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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존 상태가 양호한 드럼매니아 5th mix! 무려 20년 전 작품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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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낯선 게임센터에서 익숙한 이름을 발견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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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자취를 감춘 과거 세대의 유물을 다시 만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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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지나도 가치 있는 명작,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버전3!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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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의 오락실 ‘박물관’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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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저기 설치되어 있는 기계들도 추억 속 모습 그대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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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존 상태가 좋은 브라운관 모니터 게임박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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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손님들을 위한 회전목마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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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이 흐르며 지금은 뒤로 밀려났지만, 한때 사랑받았던 게임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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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었던 즐거운 체험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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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미도 해변오락실 약도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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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미도 포장마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먹거리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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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만한 화덕빵, 웨이루쿼쿠이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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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승반점 짜장면과 볶음밥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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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 유원지 곳곳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길거리 간식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사실 국내 어디서나 비슷한 메뉴를 파는 터라 개성이라고는 하나도 찾아볼 수 없는데다 가격도 유원지 버프를 받아 비싸기만 하지만, 평소 동네에선 은근히 쉽게 만날 수 없는 터라 나름 반갑죠. 월미도 바이킹과 디스코팡팡이 있는 구역엔 이런 길거리간식을 파는 노점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을 유혹하는데요, 익숙한 핫도그를 비롯하여 회오리감자,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올린 닭꼬치까지 꽤 다양합니다. 여기까지 왔다면 분위기에 취해 가볍게 하나 먹을 만 합니다.
대표메뉴: 닭꼬치 4,000원, 핫도그 3,000원, 회오리감자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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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설명했듯 월미도 유원지는 인천 차이나타운과 근거리에 붙어 있습니다. 월미도 유원지에도 좋은 가게들이 많이 있지만, 이번에는 차이나타운과 묶어 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들을 가볍게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이나타운 언덕으로 올라가면, ‘웨이루쿼쿠이’ 라는 처음 들어보는 음식을 파는 가게가 보입니다. 숙성된 돼지고기 뒷다리살과 쇠고기 등을 가늘게 갈아 찻잎과 야채를 넣고 화덕에 구워먹는 중국 전통 간식이라고 하는데요, 가장 인기있는 건 단연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콤한 맛을 살린 쇠고기가 들어간 쿼쿠이라고 합니다. 두께가 꽤 얇지만 사람 얼굴을 가볍게 덮고도 남을 사이즈라 볼륨이 상당한 편인데요, 바삭하고 담백한 화덕빵 안에 넉넉하게 들어있는 쇠고기 양념이 꽤나 매력적인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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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메뉴: 매콤쇠고기 쿼쿠이 4,500원, 야채 돼지고기 쿼쿠이 3,900원
월미도 게임센터 근처 맛집 3 (차이나타운)우리나라 최초의 중화요릿집 ‘공화춘’의 뒤를 잇는 ‘신승반점’
대한민국 최초로 짜장면을 개발했다고 알려진 공화춘, 그 대를 잇는 진짜 원조 중화요릿집이 차이나타운 안에 있습니다. 차이나타운 초입에 위치한 신승반점은 초대 공화춘 사장의 손녀딸이 운영하는 중화요리 전문점으로, 공화춘의 대를 잇는 적통과도 같은 곳입니다.
신승반점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단연 짜장면, 그 중 돼지고기를 잘게 다져 짜장소스와 함께 볶은 뒤 계란후라이 올린 면과 함께 비벼먹는 유니짜장이 가장 유명합니다. 풍부한 돼지고기의 씹는 맛과 고소한 짜장의 향이 만들어내는 조화는 원조의 격이 무엇인지 느끼게 해 주죠. 향신료가 들어가 독특한 풍미를 내는 신승볶음밥도 별미입니다.
대표메뉴: 짜장면6,000원, 유니짜장 9,000원, 신승볶음밥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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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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