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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하나만 하면 재미없잖아! 융합 장르 게임 시장 파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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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 RPG, 퍼즐, 대전 등 기존의 정통적인 게임 장르로 게임을 구분하기가 점점 쉽지 않은 시대가 되고 있다.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가 배틀로얄이 되고 퍼즐이 대전이 되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시대다. 다양한 게임 장르가 가진 재미를 하나로 합친 융합 장르 게임들이 시장에서 게이머들을 맞이하고 있다.

게임동아

A3 스틸얼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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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장 대표적인 작품은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A3: 스틸얼라이브’다. ‘A3: 스틸얼라이브’는 배틀로얄과 MMORPG의 재미를 융합해 완성한 작품이다.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라는 특징을 내세워 지난해 야심 차게 서비스에 돌입했다.

게이머는 MMORPG에 기반을 둔 ‘A3: 스틸얼라이브’에서 클래스나 레벨과 상관없는 공정한 배틀로얄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배틀로얄에는 최대 30인이 참가해 진행하며, 3인이 팀을 이뤄 진행하는 모드도 준비했다. 특히, 배틀로얄을 통해 획득한 재화로는 MMORPG 장르를 유리하게 풀어갈 수 있는 아이템 등을 획득할 수 있어 MMORPG와 시너지도 높였다.

배틀로얄과 MMORPG의 재미를 동시에 잡은 ‘A3: 스틸얼라이브’는 다가오는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와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전등록 참여자 전원에게는 ‘상위 소울링커 11회 소환 티켓’ 1장을 지급한다. 동시에 1주년 업데이트와 더불어 대규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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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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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서비스하며 사랑받고 있는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의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도 기존 ‘블랙서바이벌’이 가진 배틀로얄의 재미와 세계관에 MOBA의 장르적 특성을 융합한 형태의 게임이다.

게이머는 기존 텍스트와 2D 그래픽 기반의 ‘블랙서바이벌’을 넘어 3D 그래픽으로 새롭게 태어난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을 통해 직접 캐릭터를 조작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전투가 텍스트 기반에서 게이머가 직접 조작하는 형태로 변화하면서 게임의 몰입도와 재미가 한층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22번째 캐릭터인 ‘루크’를 추하고 스킨 시스템을 선보이는 등 발 빠른 업데이트로 게이머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특히, e스포츠와 관련해서도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은 2021년 방송 콘텐츠 메인 스폰서로 카카오게임즈의 참여를 확정 지으며 안정적인 환경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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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크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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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가 선보인 ‘로얄크라운’도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과 비슷한 재미로 무장했다. ‘로얄크라운’은 배틀로얄 장르와 MOBA 장르를 품은 멀티 플랫폼 게임이다.

‘로얄 크라운’은 지난해 4월 글로벌 168개 국가에 소프트 론칭으로 첫선을 보인 바 있으며, 이번 그랜드 론칭을 통해 국내와 일본, 대만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했고, 모바일과 PC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 게임은 30인이 게이머가 동시에 참여하는 배틀로얄의 재미와 MOBA 장르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전사’, ‘원딜러’, ‘서포트’, ‘마법사’, ‘탱커’ 등으로 구분된 캐릭터 20여 종을 활용해 긴장감 넘치는 전투와 성장에 기반한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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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러너 퍼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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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도 신작 ‘윈드러너: 퍼즐대전’을 지난달 선보였다. 이 게임은 조이맥스를 대표하는 IP인 ‘윈드러너’의 캐릭터를 활용한 3매치 퍼즐게임이다. 지난 2월 미국, 일본 등 172개 국가에 정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3매치 퍼즐과 대전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의 퍼즐 대전 게임과 달리 대전하는 상대와 같은 퍼즐 판을 두고 퍼즐을 해결해 대전을 펼치는 것이 핵심이다. 게이머는 턴 방식으로 진행되는 총 4개 라운드에서 상대와 1:1 대결을 펼친다. 여기에 이 게임에는 각 캐릭터 스킬에 맞는 부스터를 사용해 자신만의 전략을 세워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재미도 마련했다.

게이머는 ‘윈드러너: 퍼즐대전’을 통해 자신과 비슷한 수준을 가진 전 세계 게이머들과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조이맥스는 글로벌 랭킹 시스템을 적용해 전 세계 이용자들 사이에서 자신의 랭크 점수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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