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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 회사 2235억원 횡령 혐의 등 구속 기소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SK네트웍스 최신원 회장이 횡령 혐의로 기소됐다.
5일 검찰은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을 기소했다. 최 회장은 지난 2월 구속됐다.
최 회장은 ▲SK네트웍스 ▲SKC ▲SK텔레시스 등 6개사에서 2235억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2012년 SK텔레시스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과정에서 배임 혐의도 있다. 직원 명의로 140만달러(약 16억원)을 차명 환전하는 등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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