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달레이=AP/뉴시스]3일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교복과 미얀마 전통 모자를 쓴 교사들이 군부 쿠데타 반대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2021.03.03.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유엔은 미얀마 군부의 시위 무력 진압으로 최소 54명이 숨졌다며 "평화적 시위대에 대한 잔인한 탄압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유엔 인권 최고대표실 동남아 지부에 따르면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얀마 군부가 시위대 사살과 구금을 멈춰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바첼레트 대표는 "군경이 전국의 평화적 시위대에 실탄을 발포하는 것은 완전히 혐오스러운 일"이라면서 "부상자를 돌보려는 응급 의료진과 구급차에 대해 가했다는 공격 역시 경악스럽다"고 비판했다.
유엔 인권 최고대표실은 2월 1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발발 이후 최소 54명이 군경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집계했다. 확인되지 않은 사망자를 더하면 실제 수치는 더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