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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A스티로폼공장 직원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앞서 A스티로폼공장의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지난 2일 먼저 확진된 뒤 직원 28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어제 11명이 한꺼번에 확진됐습니다.
확진된 직원 12명 가운데 10명은 외국인 근로자들입니다.
이들은 기숙사 생활을 해왔습니다.
방역당국은 A스티로폼공장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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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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