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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기관총도" "하루 새 최소 38명 숨져"…미얀마 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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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부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미얀마의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시위대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기관총까지 등장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군경의 이런 잔혹한 진압으로 하루 새 적어도 38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혜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흰색 상의를 입은 한 사람이 군인들에게 거칠게 끌려 나오더니, 이윽고 총소리와 함께 바닥에 풀썩 쓰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