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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쿠데타 발발 이후 가장 많은 38명이 숨졌다고 크리스틴 슈래너 버기너 유엔 미얀마 특사가 밝혔습니다.
버기너 특사는 기자회견에서 "오늘은 쿠데타 발생 후 가장 많은 피를 흘린 날"이라면서 "이제 쿠데타 이후 총 사망자가 50명을 넘었다"고 말했습니다.
버기너 특사는 "미얀마에서 진짜 전쟁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염려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아직까지 명확하게 확인되진 않았지만 이날 미얀마에선 최소 30명 넘는 희생자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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