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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서울시, 최순영 가택 수색…2천600여만 원 · 미술품 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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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늘(3일) 고액 세금 체납자인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의 서초구 양재동 자택을 수색해 현금 2,600여만 원과 미술품 등 물품 20여 점을 발견해 압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또 지난해 4월 최 전 회장 가족이 최 회장 부인 명의로 고가의 그림을 35억 원에 판 사실을 밝혀내고 관련 계좌를 찾아냈다고 말했습니다.

최 전 회장은 돈이 없다며 지방세 38억 9천만 원 등 세금 1천억 원과 추징금 1,500여 원을 체납하고도 부인과 종교재단 명의의 고급 빌라에서 호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