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3일 경기회복 추이와 내외 금리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동향 등을 감안,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이틀째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4565위안으로 전날 1달러=6.4625위안 대비 0.0060위안, 0.09%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0469위안으로 전일(6.0488위안)보다 0.0019위안, 0.03% 절상했다. 6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2019년 4울 말 이래 1년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9시53분(한국시간 10시53분) 시점에 1달러=6.4635~6.4641위안, 100엔=6.0515~6.0522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2일 밤 위안화 환율은 1달러=6.4710위안, 100엔=6.0544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8016위안, 1홍콩달러=0.83228위안, 1영국 파운드=9.0085위안, 1스위스 프랑=7.0545위안, 1호주달러=5.0486위안, 1싱가포르 달러=4.8561위안, 1위안=174.03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3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00억 위안(약 1조7357억원 2.2%)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100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순주입액은 제로인 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