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제설차도 '발 꽁꽁'…직접 눈 퍼내고 견인까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눈 예보가 있었는데도 보신 것처럼 어제(1일) 강원지역 도로는 아수라장이었습니다. 차량이 한 번에 많이 몰린 탓도 있지만, 제설 작업도 제때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운전자들이 직접 눈을 퍼내고 차량을 직접 견인하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이현영 기자입니다.

<기자>

[당겨, 더 가! 더 가! 밟아!]

있는 힘껏 사륜 오토바이 가속 페달을 밟자, 눈 속에 파묻혔던 차량이 차츰 밖으로 끌려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