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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文 "일본과 언제든 대화"…'한미일 협력' 첫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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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종로 탑골 공원에서는 3·1절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과거에 발목 잡혀 있을 수는 없다며 언제든 일본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3·1절 기념사에서는 처음으로, 한국과 미국, 일본 세 나라의 협력을 언급했습니다.

박원경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일본을 향한 3·1절 메시지는 과거사 문제에서는 피해자 중심주의 입장에서 해결책을 모색하되, 양국의 미래를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겠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