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이슈 동아시아 영토·영해 분쟁

中, 남중국해에서 3월 한 달간 군사훈련 실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이달 한 달간 군사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중국 글로벌타임스는 광둥해사국이 오늘부터 이달 31일까지 남중국해 레이저우 반도 서쪽 해역 반경 5km 이내 특정 범위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하며 다른 선박의 진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최근 공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훈련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미국이 중국 연안 지역과 남중국해에 대한 정찰 활동을 자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의 연구기관인 '남중국해전략태세감지계획'(SCSPI)은 미국이 지난달 25∼27일 여러 종류의 정찰기를 남중국해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내 전문가들의 분석을 바탕으로 바이든 정부 들어서도 남중국해의 긴장이 계속될 것이라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