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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현지시각으로 28일 미얀마에서 다수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정부는 오늘(1일)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미얀마 군과 경찰 당국이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민간인을 폭력으로 진압하는 것을 규탄한다"며 "시위대에 대한 폭력 사용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제사회와 함께 미얀마 상황을 주시하며 향후 조치를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해 11월 총선에 부정이 있었음에도 문민정부가 조사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2월 1일 쿠데타를 일으켰고, 이후 민주화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엔인권사무소는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을 비롯한 전국에서 펼쳐진 2차 총파업에서 미얀마 군경의 무력사용으로 시위자 가운데 최소 18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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