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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올해 고용 전망 적신호...한은, 당초 예상 보다 5만 명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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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취업자 증가 규모 13만→8만 명 줄여 잡아

올해 실업률 전망치 3.8%→4%로 상향 조정

[앵커]
올해 우리나라 고용 전망에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정부가 공급하기로 한 공공일자리 최대 100만 명을 감안해도 당초 예상보다 5만 명이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보도에 이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은 지난해 11월까지만 해도 올해 취업자 수가 13만 명이 늘어날 것으로 봤습니다.

하지만 지난 25일에는 8만 명 증가에 그칠 것으로 수정했습니다.

정부가 공급하기로 한 공공 일자리 80만~100만 명이 늘어날 것을 감안하고도 취업자 수를 5만 명 줄여 잡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