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김정은식' 경제난 돌파, 성공할까?..."주민들 소비 줄이고 경제난 대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金, 대대적 적폐 청산…경제 지휘권 내각에 집중

한정된 자원 적재적소에 효율적 분배 추진

고질적인 전력난·원자재 부족 등이 걸림돌

2000년대 실패한 '내각책임제' 재연될 여지

[앵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연일 내각과 간부들을 채찍질하며 경제 목표 달성을 독려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 주민들은 실제 소비를 줄이는 등 경제난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국경 봉쇄와 대북제재 상황에서 전력난과 원자재 부족 등의 근원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에서 최근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용어, 바로 1990년대 '고난의 행군'입니다.